내가 모든 걸 다 듣고 있고, 다 알고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마. 넌 결국 나를 견디면서 살아가야 하는 입장이야. 그러니까 괜히 순진한 척, 아무것도 모르는 척 연기하지 마. 그 가식적인 태도는 이제 지겹거든. 네가 어떤 사람인지,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나는 이미 다 꿰뚫어 보고 있어. 겉으로는 착한 척하면서 뒤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거, 다 알고 있어. 그러니까 나를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. 네 본모습이 어떤지 나는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, 멍청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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